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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에서 열린 상반기 충남학 프로그램 개강식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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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에서 열린 상반기 충남학 프로그램 개강식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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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에서 열린 상반기 충남학 프로그램 개강식 모습 |
충남 서산시는 24일 서산문화원에서 '2025년 상반기 충남학 프로그램' 개강식이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백종신 서산문화원장, 강춘식 대한노인회충남도연합회장과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학 프로그램은 충남 및 서산의 역사·문화 교육을 통해 시민의 지역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충남학 프로그램은 서산문화원(원장 백종신)을 통해 운영되며 서산시민 35명을 대상으로 5월 29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고, 하반기에는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충남의 역사 ▲지리 ▲문화 ▲축제 등의 내용으로 총 53시간(이론 11회, 답사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료 및 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충남학 프로그램은 2014년 최초 시작된 이래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며, 총 469명이 교육에 참여하여 396명이 수료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제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서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불교, 천주교 문화 등 우리 지역의 빛나는 역사 문화 예술 계승 발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충남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애향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종신 서산문화원장은 "우리 충남지역의 역사 문화 전통을 이해하고 배우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산문화원은 서산지역의 문화예술 계승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도 "충남 지역 문화 예술 계승 발전을 위해 수강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격려를 보낸다"며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서산시의회에서도 적극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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