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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양 기관 간 업무협약 모습. 사진 왼쪽부터 하미용 센터장, 류권식 센터장. 사진=세종시 가족센터 제공. |
이번 협약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미용 세종시 가족센터장과 류권식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발굴, 연계 ▲병원 동행 서비스 운영을 위한 일정 조율 및 관련 정보 상호 공유 ▲서비스 제공 이후 대상자의 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필요시 후속 지원방안 협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기적인 소통과 실무 협의 진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미용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홀로 계신 취약 어르신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와 연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류권식 센터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족센터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세종시 가족센터의 온가족보듬사업은 다양한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습 및 심리정서 지원, 1인 가구 병원 동행 서비스, 미혼모·부 출산·양육용품 지원 등을 포함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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