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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민간단체인 대전사랑메세나(회장 김진혁)는 4월 23일 CGV 가오점에서 동구(구청장 박희조)와 함께하는 첫 번째 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약 40여 명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동양전자 육주섭 대표는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귀여운 오리보냉백을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 중간 대전사랑메세나 김진혁 대표는 "작은 문화의 씨앗이 모여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큰 나무가 될 것”이라며 “오늘 아이들의 웃음 속에서 그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김진혁 대표의 오랜 노력과 헌신이 고스란히 담긴 자리로, 많은 메세나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더욱 풍성해졌다. 효안과와 심지은 님, 김동민 님, 이명구 님, 김현 님, 정은주 님, 이수동 님, 민정희 님 등 여러 대표들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영화제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대전사랑메세나의 문화나눔과 봉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동구청과 메세나가 원도심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김진혁 대표는 “저희 대전사랑메세나는 오는 5월 관저문예회관과 함께 '문화한마당 도심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메세나 소속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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