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볍씨 파종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는 김기웅 서천군수 |
김기웅 서천군수가 24일 장항농협 육묘장과 볍씨 파종 농가를 찾아 영농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격려했다.
군은 영농철을 맞아 현장 중심의 군정 실현을 위해 농업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장항농협 육묘장은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벼 생산단지에 보급될 '다품벼' 파종을 진행하며 육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종에 참여한 농업인 김봉기 씨는 "미질 향상과 품질 유지를 위해 공동 이앙작업을 추진하고 질소질 비료를 10% 절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농협 육묘장들은 못자리 설치 적기에 맞춰 5월 초까지 40만장 규모의 육묘상자를 파종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건전한 육묘는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밥맛 좋은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세심한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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