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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학교는 최근 본관 융복합세미나실에서 중국 헤이롱장재경대학교와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교육 협력 확대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협약을 통해 3+1+2 학부 편입학과정과 석박사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과정은 중국 학생들이 헤이롱장재경대에서 3년간 수학한 뒤 남서울대에서 1년간 학부과정을 이수하면 헤이롱장재경대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후 남서울대에서 2년간 석사과정을 이어갈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 프로그램은 양교가 공동으로 유학생 유치와 학술 연구의 질적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교수 및 연구자 교류, 공동 연구, 단기 연수 등 다양한 학술 교류 활동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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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는 23일 교내에서 중국 절강성 가흥남양직업기술학원, 유귀그룹과 중외합작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으로 2026년부터 2032년까지 매년 80명의 신입생을 모집해 전일제 3년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백석대 오프라인 강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4학년 편입 기회를 포함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협력을 이어나가게 된다.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은"중외합작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협력을 넘어 한중 양국 간 문화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교육 동반자 관계를 상징한다"며 "본 협약은 공동 성과를 넘어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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