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 파크골프장. |
시는 3월 1일부터 충주호, 단월, 수안보, 서충주, 앙성 등 5개 파크골프장(총 126홀)을 휴장 조치하고, 이 기간 동안 잔디 보식, 시비, 병해충 방제, 코스 정비 등 체계적인 잔디관리와 시설 정비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재개장으로 시민들은 더욱 쾌적하고 정비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으며, 외지 방문객들에게는 충주의 스포츠 관광 매력이 한층 강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개장에서는 2024년 10월 준공된 앙성 파크골프장(9홀)을 처음으로 시민과 방문객에게 개방함으로써 보다 다양하고 쾌적한 파크골프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5월 신니 파크골프장(9홀) 개장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중앙탑(18홀), 노은(9홀) 파크골프장을 순차적으로 준공해 총 8개소, 171홀 규모의 파크골프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휴장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충주의 파크골프장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조치였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시민 건강과 지역 활력을 함께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충주시는 이를 기반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스포츠 관광도시 도약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