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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23일, 중간고사 기간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본관, 인문관, 보건관에서 '사랑의 김밥 나눔' 행사를 가져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이번 행사는 ESG사회공헌센터(센터장 강동훈)와 한마음교수봉사회(회장 김영란)의 공동 주관으로, 교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밥 1000개와 음료 1000개를 준비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전달했다.
김영란 회장은 "시험 준비로 지친 학생들에게 김밥을 나눠주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단순한 간식일지라도 진심 어린 격려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밥을 받은 한 학생은 "시험 기간이라 끼니도 자주 거르는데, 이렇게 학교에서 챙겨주는 덕분에 큰 위로가 된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마음교수봉사회는 약 30명의 여성 교수로 구성된 단체로, 매달 후원금을 기부하고 학기마다 학생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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