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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찬진미 시범단지 재배 기술교육 모습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 쌀 품종인 '당찬진미'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시범단지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기술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송악농협과 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200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2025년 당찬진미 재배단지 시범사업 추진 요령·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맞춤형 재배 기술·못자리 관리법 및 병해충 방제 요령 등 실질적인 영농 기술 중심의 교육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시 농기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의 표준화된 재배 기술 실천을 유도하고 미곡종합처리장(RPC)과 연계한 계약재배 시스템을 강화해 '당찬진미'를 당진 대표 브랜드 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당찬진미에 대한 농가의 이해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시범사업 추진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기술보급과 홍보를 통해 당진 대표 브랜드 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찬진미'는 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지역특화품종으로 시는 올해 4억 원을 투입해 600ha 규모의 재배단지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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