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명관 베네딕토 신부 선종

  • 사람들
  • 뉴스

故 오명관 베네딕토 신부 선종

가톨릭문화회관 관장, 대흥동성당 주임신부 등 역임

  • 승인 2025-04-24 00:4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image01
故 오명관 베네딕토 신부
"하느님 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소서."

故 오명관 베네딕토 신부가 4월23일 선종했다.

1960년 충남 대덕군 출생인 고 오명관 베네딕토 신부는 93년 대사동 성당에서 사제 성품을 받고 대흥동성당 보좌신부, 당진성당 보좌신부, 교육국 차장, 교육국 국장, 청소년사목국 국장, 노은동성당 주임신부, 갈매못성지 주임신부, 관리국 국장, 가톨릭문화회관 관장(겸임),대흥동성당 주임신부를 역임했다.

고 오명관 신부의 장례미사는 4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주교좌 대흥동성당에서 교구장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 주례로 열린다.



빈소는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VIP실이다.

장지는 대전교구 성직자묘지(하늘묘원.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신방리 산 46)이다.

고 오명관 신부의 서품 성구는 "지금이 바로 그 자비의 때이며 오늘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2고린 6,2)이다.

천주교 관계자는 “故 오명관 베네딕토 신부님의 장례 중 부의와 근조 화환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도안신도시 국가산단·트램·서남부스포츠타운 등 개발 호재로 가치 '입증'
  2. 하늘에서 본 대전시티투어 명소 '놀거리 볼거리 가득'
  3. '석식 중단' 대전 A학교, 조리원 징계의결서 접수
  4. 이재명 이어 김동연도 "해수부 이전" … 선심성 공약 남발
  5. [사설] '세종 행정수도' 역행하는 ‘해수부 부산 이전’
  1. 오석환 교육부 차관, 대전신탄진중서 AIDT 현장 의견 청취
  2. "최저임금 올라도 급여는 깎여" 대전 경비노동자들의 호소
  3. [현장취재]지식의 융합과 CNU 교육의 미래
  4. [사설] 소멸 위기 부여·서천, 경제 활로 '분투'
  5. KAIST 뉴욕캠 이어 실리콘밸리 캠퍼스 구축한다… 글로벌 창업 인재 양성에 힘

헤드라인 뉴스


학교 떠나는 학생들… 대전 학업중단 고교생 年 800명 달해

학교 떠나는 학생들… 대전 학업중단 고교생 年 800명 달해

한해 800명에 달하는 대전의 고교생이 학교를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원인도 있지만, 대입을 위해 전략적 학업중단도 예상돼 교육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집계된 2023학년도 학업중단 고교생은 789명에 달한다. 2019년 747명이었던 학업중단 학생 수는 코로나 영향으로 2020년 506명, 2021년 620명으로 잠시 줄었다가 2022년 757명으로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전체 고교생 대비 학업 중단율도 증가세를 보였다. 2019년 1.66%, 2020년 1..

진격의 한화이글스…마리한화 재가동 힘입어 관중 40% 증가
진격의 한화이글스…마리한화 재가동 힘입어 관중 40% 증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2025 KBO리그에서 '마리한화' 모드를 재가동하며 야구 팬들을 열광케 했다. 신축구장 개장과 함께 평균 관중 수가 지난해 1만2000명에서 경기당 1만 6752명으로 증가해 10개 구단 중 관중 증가율(40%) 3위를 기록할 정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기준 잠실·수원·고척 야구장에서 열린 3경기에 총 2만 5247명이 경기장을 찾아, 올 시즌 누적 관중 200만 5317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1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으로, 이는 126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동원한 201..

충청 정치, 이번 대선에서도 조연… 역할 높이는 `자강(自强)` 시급
충청 정치, 이번 대선에서도 조연… 역할 높이는 '자강(自强)' 시급

6·3 조기 대선을 한 달여 앞둔 가운데 충청 정치의 자강(自强)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역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 역할의 대표 인물 부재, 손익 계산에 따라 대권 주자별로 각기 분파하는 충청의 정치세력 등 이번 대선에서도 충청 정치의 고질적인 특징이 재현되면서다. 충청의 정치력 증강이 결국 지역의 미래 성장과 직결하는 만큼 이제라도 정치 자강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는 지적이 나온다. 사실 대선 초반 정국에서 충청의 주목도는 높았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첫 순회경선 지역으로 충청을 택하는가 하면 대통령실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책 읽기에 빠진 어린이들 책 읽기에 빠진 어린이들

  • ‘봄꽃 구경하러 오세요’ ‘봄꽃 구경하러 오세요’

  • 사이버 위법행위 ‘꼼짝마’ 사이버 위법행위 ‘꼼짝마’

  • 집중단속 아랑곳 않고 불법투기 여전 집중단속 아랑곳 않고 불법투기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