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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관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순)은 지난 4월 17일 복지관에서 어린이, 청소년 위원회 '관저프렌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관저 어린이, 청소년 위원회는 2022년 첫 시작한 이래 올해 4기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대전 서구청 마을 어린이 ·청소년 운영 공모사업을 통해 '관저프렌즈'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한층 더 특별한 출발을 하게 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총 15명의 아동, 청소년 위원이 위촉됐다. 학부모와 자원봉사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2025년 위원회 활동 계획, 대전 서구청의 아동친화도시 안내, 위원들의 다짐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위원 아동들의 기대 어린 다짐과 격려 속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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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낙철 서구 부구청장은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가 마을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된다"며 “서구는 아이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순 관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 모든 활동에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서 여러분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아동 청소년이 안전한 관저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관저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관저동의 아동,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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