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에게 전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대한민국 신임 국가직 사무관과 함께 합니다.”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 (회장 권흥주)와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은 4월16일 대전 서구 삼보실에서 제182기 국가직공무원 5급 임관예정 교육생 이우리 분임장 등 15명의 후원으로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연탄 나눔 후원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사랑의 연탄 긴급구호품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고 김해인 애국지사의 후손이 운영하는 대전 서구 삼보실(장애인거주시설)로 전달됐다. 연탄 봉사 후에는 인근 장태산 휴양림에서 ‘신임 국가직 사무관과 함께 하는 깨끗한 환경 만들기 장태산 휴양림 환경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이우리 분임장은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의 후손께서도 부친의 뜻을 이어 어려운 분들을 위해 힘써주신다는 소식을 듣고 분임원들과 십시일반으로 연탄후원을 하게 되었다”며 “작지만 힘을 보태드리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권흥주 회장은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는 대전에 거주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봉사활동단체로, 2014년부터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해 선풍기, 밑반찬, 연탄, 김장김치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자생 봉사단체”라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