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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 |
K-MOVE스쿨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교통대 연수생들은 교육비와 교재비 전액, 비자 수속비 일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연수생 1인당 약 858만 원 상당의 정부지원금과 대응투자금이 지원될 예정이어서 경제적 부담 없이 해외취업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연수 과정은 총 600시간의 어학 및 직무능력 향상 교육으로 구성되며, 이후 미국 현지 기업체와의 취업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에는 미국 전문 취업 컨소시엄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취업 연계가 기대된다.
교통대는 매년 7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4년 4기 연수생 20명도 현재 미국 취업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 8년간의 운영을 통해 일본을 포함한 해외 누적 취업자는 100명을 넘어섰다.
안근옥 교통대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경쟁사회에서 9년 연속 K-MOVE스쿨에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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