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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총과 웰다잉연구소가 22일 예술인들의 웰다잉(Well-Dying)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대전예총 제공 |
대전예총은 지난 22일 대전예총 회장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웰다잉연구소와 함께 예술인 및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아름다운 생의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낙원 대전예총 회장, 홍인숙 웰다잉연구소장, 장수익·김정수 웰다잉연구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웰다잉 인식개선 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및 등록 지원 ▲노인 생활 및 안전교육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가 포함됐다.
성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인들이 웰다잉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뜻깊다"며 "대전예총은 앞으로도 문화예술계에 웰다잉의 의미를 확산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소장도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웰다잉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라는 주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대전예총과 함께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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