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도 방문은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해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전통사찰에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대상물 현황 청취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재난 시 신속한 신고·대응체계 구축 △자체 소방시설 관리실태 확인 △건의사항 및 개선방안 논의 등이다.
현재 진천소방서는 봄철 산불 조심기간에 맞춰 산불 발생 예상 지역과 산림 인접 대상물, 전통사찰, 목조문화재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지속하고 있다.
양찬모 서장은"전통사찰 대부분이 산림에 인접해 있는만큼 큰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화기 취급이 많아지는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화기취급을 각별히 유의하며,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소화기등 사찰 내 소방시설의 사용법을 숙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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