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인공지능학과 신설 "AI 융합인재 양성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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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인공지능학과 신설 "AI 융합인재 양성 속도 낸다"

  • 승인 2025-04-23 11:28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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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가 AI시대를 이끌어갈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학부에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의 2026학년도 첨단 분야 정원증원 등을 통해 인공지능학과가 설치됐으며 올해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총 4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인공지능학과는 AI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수학 등 기초 이론부터 최신 알고리즘, 데이터 처리 및 모델링 등의 심화 이론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시각 지능(Vision AI), 언어 지능(Language AI) 등 다른 대학 심화전공 수준의 교과목을 전공필수로 운영해 실무능력이 탄탄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안순철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급속한 진전에 따라 산업계 전반에 SW·AI융합인재의 필요성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IT산업을 키우는 혁신 드라이버 역할로 기대를 모으는 AI 융합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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