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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
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에서 사업자 설립 또는 이전·설립예정인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도약기 창업기업으로 2023-2024년 서귀포시 창업지원시설 졸업기업은 업력조건에 제한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스타트업타운은 신청한 기업들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5월말에 건물 4층에 위치한 사무실에 입주가 가능하고 정식개소 및 운영은 7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입주공간은 무상으로 지원되며 기업 규모에 따라 1-8인실 독립형 사무실이 제공된다. 또한 화상회의실, 카페테리아, 코워킹스페이스 및 네트워킹라운지 등 창업활동을 위한 각종 편의공간들도 제공된다.
입주기업에게는 사무공간 외에도 창업도약기에 필요한 ▲창업교육, ▲전문가 매칭 멘토링,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들이 제공된 예정이다.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은 제주 최초의 창업 인프라(창업지원시설)와 주거공간(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결합한 창업복합시설로 입주기업 근로자는 추후 본 건물 5~6층에 위치한 마음에온법환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신청 또한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기존 창업지원시설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왔으며 이번 스타트업타운 개소로 창업전반기에 걸친 One-Stop 지원체계를 완성하여 서귀포시만의 고유한 창업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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