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 제1기 입주기업 37곳 모집

  • 전국
  • 제주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 제1기 입주기업 37곳 모집

  • 승인 2025-04-23 14:36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서귀포시청
서귀포시청
서귀포시가 다음 달 6일까지 서귀포시 지역에 특화된 도약기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창업복합공간으로 조성 중인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 제1기 입주기업 37개 팀을 모집한다.

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에서 사업자 설립 또는 이전·설립예정인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도약기 창업기업으로 2023-2024년 서귀포시 창업지원시설 졸업기업은 업력조건에 제한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스타트업타운은 신청한 기업들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5월말에 건물 4층에 위치한 사무실에 입주가 가능하고 정식개소 및 운영은 7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입주공간은 무상으로 지원되며 기업 규모에 따라 1-8인실 독립형 사무실이 제공된다. 또한 화상회의실, 카페테리아, 코워킹스페이스 및 네트워킹라운지 등 창업활동을 위한 각종 편의공간들도 제공된다.



입주기업에게는 사무공간 외에도 창업도약기에 필요한 ▲창업교육, ▲전문가 매칭 멘토링,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들이 제공된 예정이다.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은 제주 최초의 창업 인프라(창업지원시설)와 주거공간(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결합한 창업복합시설로 입주기업 근로자는 추후 본 건물 5~6층에 위치한 마음에온법환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신청 또한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기존 창업지원시설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왔으며 이번 스타트업타운 개소로 창업전반기에 걸친 One-Stop 지원체계를 완성하여 서귀포시만의 고유한 창업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2. 오인철 충남도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3. 위기브, ‘끊김 없는 고향사랑기부’ 위한 사전예약… "선의가 멈추지 않도록"
  4.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강도묵 전 총재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5.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1.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연말연시 자선 영화제 성황리 개최
  2. 육상 꿈나무들 힘찬 도약 응원
  3. [독자칼럼]대전시 외국인정책에 대한 다섯 가지 제언
  4.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당선작 선정
  5. [현장취재 기획특집]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디지털 경제 성과 확산 활용 세미나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