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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극단 꼭두광대 대표작 왼손이가 공연된다 |
이번 선정으로 꼭두광대는 올해 극단 대표작인'백두산 호랭이','왼손이'와 창작 초연작 할망, 우주를 선보인다.
괴산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예술참여형 퍼블릭 프로그램'왼손이 프로젝트:나도 예술가'도 함께 운영한다.
대표작'왼손이'는 27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에서 200회 특별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주제로 열리는'왼손이'는 지네사또에 잡힌 쌈지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호랑이를 찾아 떠나는 주인공의 모험을 그린 창작 판타지 탈놀이극이다.
이날 공연에는 사리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일부 장면에 직접 참여해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이 공연은 입장료 대신 책이나 쌀, 라면 등 생필품을 기부받는'문화좀도리 나눔'으로 진행된다.
극단 꼭두광대는 이와 같은 나눔 활동을 통해 2023년에는 120여만 원, 2024년에는 1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괴산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군은 이날 공연 외 향후 공연 일정에 대해서는 극단 꼭두광대와 협의 후 진행 예정이다.
이번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극단 꼭두광대와 협업을 통해 올해 수준 높은 공연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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