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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동초는 친구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또래상담 동아리인 '친구사랑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또래상담 동아리 활동 모습. |
화동초등학교(교장 지찬영)는 친구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또래상담 동아리인 '친구사랑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친구사랑 지킴이' 동아리는 5~6학년 학생들 가운데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을 가진 친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교생활 속에서 힘들어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한다.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은 단순히 고민을 들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침맞이 인사 캠페인 ▲또래 친구와 함께 걷기 ▲따뜻한 편지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1일부터 25일까지 화동초 Wee 클래스 상담주간을 맞아 점심시간을 활용한 특별 행사인 '긍정의 한 줄 쓰기' 활동은 학생들이 긍정 한 줄 뽑기를 한 후 메모지에 따라 쓰고 활동판에 붙이는 것으로, 긍정의 마음을 갖도록 도와 나 자신뿐 아니라 친구와 학교를 더 밝게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찬영 교장은 "친구의 작은 말에도 귀 기울이는 친구사랑 지킴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하낟"며 "앞으로도 화동초에 건강하고 긍정적인 학교문화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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