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니어클럽, 이동 보조기기 세척 및 소독관리 서비스 운영

  • 전국
  • 공주시

공주시니어클럽, 이동 보조기기 세척 및 소독관리 서비스 운영

노인 역량활동 통한 지역사회 기여 및 감염 예방에 기여

  • 승인 2025-04-23 10:17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시니어 근무사진
사회복지법인 마곡(대표이사 원경스님)이 운영하는 공주시니어클럽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 보조기기 관리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령화 사회 진입과 후천적 장애인의 증가에 따라 보조기기의 사용이 확산됨에 따라, 보조기기의 정기적인 세척과 소독을 통해 위생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활동에는 총 12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실질적인 일자리를 얻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위생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서비스는 매월 마지막 주를 제외한 매주 월요일 오전, 공주시니어클럽 앞에서 진행되며, 휠체어·보행기 등 이동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세척 및 소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공주의료원, 세종프라임요양병원, 지장원 무료경로식당 등 관내 수요처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이동 보조기기의 위생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보조기기 사용자들의 감염병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기기의 훼손이나 고장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공주시니어클럽 김용학 관장은 "보조기기는 신체 일부와 같은 역할을 하기에 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이번 세척 및 소독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3. 햇잎푸드, 100만불 정부 수출의 탑 수상... "대전을 넘어 전 세계로"
  4. 천안법원, 정지 신호에도 직진해 사망자 유발시킨 30대 중국인 벌금형
  5. 국제디지털자산위, 필리선 바타안서 'PPP 개발 프로젝트 밋업' 연다
  1. 대전시장 도전 許 출판기념회에 與 일부 경쟁자도 눈길
  2. 천안문화재단, 2026년 '찾아가는 미술관' 참여기관 모집
  3. 백석대, 천호지 청춘광장서 청년·시민 협력 축제 성료
  4. 단국대병원, 2025년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 선정
  5. 상명대 창업지원센터장, '창업보육인의 날' 기념 충남도지사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충청권을 찾아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띄운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 사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15일 서울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총리와 일부 총리실 관계자,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김 총리와 충청권 의원들은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 원도심 재편의 분수령이 될 '대전역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이 이번엔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하화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초 국토부는 12월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들은 종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