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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고령화 사회 진입과 후천적 장애인의 증가에 따라 보조기기의 사용이 확산됨에 따라, 보조기기의 정기적인 세척과 소독을 통해 위생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활동에는 총 12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실질적인 일자리를 얻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위생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서비스는 매월 마지막 주를 제외한 매주 월요일 오전, 공주시니어클럽 앞에서 진행되며, 휠체어·보행기 등 이동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세척 및 소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공주의료원, 세종프라임요양병원, 지장원 무료경로식당 등 관내 수요처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이동 보조기기의 위생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보조기기 사용자들의 감염병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기기의 훼손이나 고장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공주시니어클럽 김용학 관장은 "보조기기는 신체 일부와 같은 역할을 하기에 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이번 세척 및 소독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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