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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2일 열린 임시회(94회) 상임위원회에서 정재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에는 데이터의 수집·분석·공개·활용·시각화를 위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중요 정책 수립 또는 현안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테이터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국장을 책임관으로 임명할 수 있고, 사무 전무 또는 일부를 기관이나 단체, 법인 등에 위탁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됐다.
정 의원은 "행정데이터의 중요성 확대에 따라 청주시도 구체적인 데이터 관리 및 확산이 필요하다"라며, "장차 청주시 데이터플랫폼 시민이용 활성화, 데이터 전문가 투입 등을 통해 전반적인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1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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