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2025년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기업별 맞춤 지원 제공"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TP '2025년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기업별 맞춤 지원 제공"

글로벌 혁신성장형 기업육성, 수출경쟁력 강화 등 지원

  • 승인 2025-04-22 17:08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충남테크노파크 사진자료_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충남테크노파크가 22일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남TP 제공
충남테크노파크가 지역 기업 성장을 위해 기업별 목표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22일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남TP 기업지원본부가 추진하는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예비선도기업, 스타기업, 선도기업 등 성장단계별 기업을 지원하는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Post-BI 기업지원, 사업화 지원, 예비선도(스타기업) 육성, 지역혁신선도기업 육성, 수출 디딤돌 지원, 투자 생태계 조성, 초광역권 선도기업 육성 등이다.



해당 사업은 글로벌 혁신성장형 기업육성, 수출경쟁력 강화, 중소기업 투자 활성화 등 기업별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내용은 연구개발(R&D) 기획, 기술이전, 특허, 인증, 시험분석, 장비활용 등 '프리(Pre)-R&D 지원'과 시제품 제작, 전시회 참가, 디자인, 마케팅, 수출보험 등 '포스트(Post)-R&D 지원'으로 구분된다.

지원 대상은 충남도내 소재 중소기업으로 주축산업 3가지 분야(디스플레이 부품장비 산업, 탄소저감 자동차부품 산업, 고기능성 그린바이오산업)이며, 지원비는 성장단계별로 차등 배분돼 7개 과제 통합지원금 최대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과 충남TP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온라인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 접속해 5월 2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송인상 충남TP 기업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충남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충남의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오현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가수원동 싱크홀 발견…주민 민원에도 조사 없이 넘어갔다가 재발
  2. [2025 과학의 날] 도전과 혁신의 40년, 바이오 미래를 여는 생명연
  3. 조기대선 중반전 충청판세는 李 독주 국힘 주자들 추격전
  4. 깊고넓은 콘크리트 농수로 생태계 위협…야생동물 떼죽음 '속수무책'
  5. 특수학생 챙기는 특수교육실무원들 "교육복지 재정과 인력 확충해야"
  1. 대전시-한밭대, 반도체 중심 지역혁신 선도
  2. 의대 정원 다시 줄어도 지역인재전형 권고율 60% 유지될 듯
  3. 대전 유성구청, 과학의 날 맞이 천제사진 전시
  4. [사설] 행정수도 완성, 말뿐인 '선거용' 안 된다
  5. 목원대, 영덕 산불피해 주민에 희망 전해… 맞춤형 식사봉사·성금 전달

헤드라인 뉴스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국힘 대선 2차 경선 진출 확정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국힘 대선 2차 경선 진출 확정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진출자가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 4명으로 압축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2명과 찬성 2명으로 갈리면서 2차 경선 결과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22일 오후 6·3 대선 2차 경선 진출자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를 확정·발표했다. 2차 경선 진출자는 '100% 국민여론조사'로, 5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일반 국민 800명씩 모두 4000명의 표본조사를 통해 평균치를 집계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3강으로 분류된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는 무난하게 4강 문턱을 넘었고, 박빙이 예상됐던..

‘대전형 판교’ 10년 로드맵 수립…도심융합특구 지원 구체화
‘대전형 판교’ 10년 로드맵 수립…도심융합특구 지원 구체화

정부가 대전 동구와 중구를 포함한 전국 5개 광역시에 지정된 '도심융합특구'의 발전을 위해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나선다. 경기 침체와 협의 지연 등으로 지지부진했던 대전역세권 개발의 핵심인 '복합2구역 개발사업'도 최근 활로를 찾은 만큼, 관련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국토연구원에서 '도심융합특구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체계적인 발전전략 마련에 나섰다. 연구는 내년 9월까지 약 1억 6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종합발전계획에는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범부처 지원방안, 선도기업..

`세종시 테마주` 계룡건설…주가 급등에 22일 거래 정지
'세종시 테마주' 계룡건설…주가 급등에 22일 거래 정지

'세종시 테마주'로 지목된 충청권 기반 건설사 계룡건설의 주식 거래가 22일 하루 동안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에도 주가가 2일간 40% 이상 급등했다"며 계룡건설의 주식 거래 정지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 계룡건설의 주가는 4월 11일 종가 기준 2만 2350원까지 상승하며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됐고, 21일에는 3만 1300원까지 올랐다. 2거래일 전인 17일(1만 8550원)과 비교하면 68.73% 오른 수치다. 충청권 건설사 중 유일한 상장사인 계룡건설은 조기 대선을 앞두고 여야 출마 후보들이 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이버 위법행위 ‘꼼짝마’ 사이버 위법행위 ‘꼼짝마’

  •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미사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미사

  • 환경 꿈나무와 함께 하는 탄소중립 체험행사 환경 꿈나무와 함께 하는 탄소중립 체험행사

  • 시원한 물보라…‘더위 비켜’ 시원한 물보라…‘더위 비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