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미처리구역 정화조 공공관리 환경부 공모사업 시범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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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미처리구역 정화조 공공관리 환경부 공모사업 시범 대상지 선정

총 3억8000만 원 사업비 확보 스마트시스템 구축

  • 승인 2025-04-22 11:23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군청 3
금산군이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하수미처리구역 정화조 공공관리 공모사업 시범 대상지로 선정됐다.

금산군은 대청호 상류지역 하수미처리구역 오염원 관리 대책을 위해 환경부에서 금강수계관리기금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하수미처리구역 정화조 공공관리 공모사업에 올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의 분뇨수집·운반업의 축소 및 노령화에 따른 원거리 지역 등 출장 여건이 어려운 지역의 청소기피, 정확한 정화조 개수 파악의 어려움에 따른 정화조 적기 미수거로 인한 악취 및 상수원 오염발생 문제점 해결을 위해 추진됐다.

시범 대상지 선정에 따라 금산군은 올해 총 3억8000만 원의 예산을 확정해 정화조 청소의 공공관리 체계 및 실적관리 스마트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한 현황조사 및 관리계획 용역은 2025년 6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일정으로 추진된다.

군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수계관리기금을 활용해 정화조 청소비(수거대행비) 추가 보조사업도 시행해 주민부담을 완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 맑은물관리과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정화조 실태조사 후 스마트시스템 구축해 분뇨 적기 수거에 나설 것"이라며 "악취를 막고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한 오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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