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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당산 생각의 벙커: 장마 프로젝트' 공모를 이달 28일까지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문화의 바다 공간 활성화 사업 2차 행사로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예술과 실험을 융합해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에게 열린 무대를 제공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 공모 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산 생각의 벙커는 1973년 도청사 인근 암반을 깎아 만든 길이 200m, 2156㎡ 규모 충무시설이다. 50여 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지난해부터 도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개방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당산 생각의 벙커 장마 프로젝트는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예술 작품을 준비하는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와 기획자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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