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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안전의식 함양과 공동체 의식 배양을 위해 2025년도 '119청소년단' 단원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태안소방서 119청소년단 신규모집 홍보 사진. |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안전의식 함양과 공동체 의식 배양을 위해 2025년도 '119청소년단' 단원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19청소년단'은 1963년 '어린이소방대'로 시작해 60여 년간 체험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미래 안전인재를 육성해온 대표적인 청소년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도교사 역량 강화, 실질적 체험 확대, 단원 자긍심 고취,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소방안전체험교실, 화재예방 캠페인, 전국 안전캠프 등이 예정돼 있다.
모집 대상은 태안군 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 재학생 중 6세 이상 아동·청소년으로 대별 20명 내외로 총 5개 대를 모집한다. 기관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기존 단원은 우선 선발된다.
류진원 서장은 "119청소년단은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안전인재 양성의 핵심 기반"이라며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더 튼튼한 안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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