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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모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4월 21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3월 25일부터 4월 18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시민 17명으로 구성했고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성인지분과·안전환경분과·탄소중립분과·사회복지분과 4개의 분과로 구성되며 주요 역할은 일상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불편 사항 발굴, 분과별 관련 정책 모니터링, 여성친화 정책 및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홍보·의견 수렴, 양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민간 협력 활동 등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시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이어졌고 시민참여단의 활동 방향과 여성친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민참여단은 민관을 잇는 시정의 중요한 동반자이자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중심축"이라며 "앞으로 시민참여단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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