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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자녀 양육으로 고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어머니들이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농다리 주변을 함께 산책하며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오랜만에 제 이름을 불러주는 하루였다"며, "아이 걱정 없이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니 다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가현 센터장은 "장애인 가족 지원에서 어머님들의 쉼과 정서적 회복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머니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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