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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 |
김 의원은 "산불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인 상황에서 시장이 미국을 탐방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의정부시는 지리적으로 도봉산, 수락산, 천보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불에 취약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산불 예방 대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시장의 미국 방문 성과에 대해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미네르바대학의 서울캠퍼스를 서울 이문동에서 의정부시로 이전한다는 협약이지만, 현재 해당 캠퍼스의 주소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본관 807호로 등록돼 있다"며, "의정부시의 미국 캠퍼스 유치가 단순한 사무실 설치 정도에 그친다면, 이는 '미국 대학 캠퍼스 유치'라는 개념과는 거리가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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