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업무협약

성남산업진흥원-애틀란타 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

미국 시장 진출 사업 공동 개발, 상호 인프라 활용 적극 추진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1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제23차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애틀란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와 성남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 ▲공동 사업 개발 및 운영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임동환 창업성장본부장은 "애틀란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는 성남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이며, 성남이 미국 시장을 진출하는데 있어 다양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국 동부의 주요 거점 도시인 애틀란타에 성남 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논의가 본격화되어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