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자세로 통증 잡아라' 윤제필 병원장 '초관절 자세력' 출간

  • 사회/교육
  • 건강/의료

'바른 자세로 통증 잡아라' 윤제필 병원장 '초관절 자세력' 출간

만성통증의 뿌리는 무너진 자세에서
20년 척추·관절 진료 경험 책에 담아

  • 승인 2025-04-21 17:01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KakaoTalk_20250421_163059142
윤제필 필한방병원장이 바른 자세와 통증 없는 생활을 누리는데 참고할 내용을 담아 '초관절 자세력'(북이십일 출판)을 출간했다. 건강도서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기적의 속근육 스트레칭'(2017) 출간에 의한 두 번째 도서다.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이자 한의학박사이기도 윤 원장는 이번 신간에서 스트레칭이나 체형 교정이 아닌, 인체의 움직임을 총괄하는 '척추·관절'에 집중하며 바른 자세의 본질을 파헤친다. 100세 시대를 맞아 내 인생에 건강을 더하는 시간이라는 테마로 자세에 집중해 '통증 없이 100년 사는 법'을 소개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책은 척추·관절 중심의 '자세 근육 재건' 솔루션을 제시하며, 통증 없이 건강하게 오래 걷고 앉고 서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에 ▲우리 몸을 지탱하는 관절의 구조와 원리 ▲자세 붕괴의 원인과 해결 전략 ▲부위별 맞춤 교정법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세 근육 훈련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독자들이 직접 따라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운동 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윤제필 병원장은 "20년 넘게 척추·관절 질환과 자세 문제를 진료하며 수 많은 환자들의 통증과 회복을 도왔다. 바른 자세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히 척추만 바로 세우는 것이 아니라, 관절이 제자리에 있어야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겪는 만성 통증의 핵심은 무너진 자세에 있다.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집에서 쉽게 자세를 바로잡고 통증을 줄이는 실질적인 방법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조리원 대체전담인력제' 본격 추진... 학교급식 갈등 풀릴까
  2. 대전·충남서 의대학생·의사 등 600여명 상경집회…"재발방지 거버넌스 구성을"
  3. 이재명 충청·영남 경선 2연승…대세론 굳혀
  4. [2025 과학의 날] 국민의 오늘과 내일을 지키는 기술, 그 중심에 ETRI
  5. 대전전파관리소 5월 28일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대상 정보보호 설명회
  1. "시간, 돈만 날려"…결혼정보업체 과대광고, 계약미이행에 눈물 쏟는 이용자들
  2. ‘한 지붕 두 가족’…국화아파트 통합 추진준비위 두 곳 경쟁
  3.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4. 관광만 집중한 충남도… 문화예술 뒷전? 올해 신규사업 0건
  5. 빨라지는 6·3대선시계…정권 교체 vs 재창출 대충돌

헤드라인 뉴스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 드디어 `전성기` 맞았다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 드디어 '전성기' 맞았다

대전을 연고로 한 프로스포츠 구단들이 올 시즌 절정의 기량으로 리그를 나란히 휩쓸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대전하나시티즌의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며 시즌 초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대전은 4월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천에 2-0으로 승리했다. 1·2위 맞대결에서 승점 3점을 따낸 대전은 6승 2무 2패로, 전체 프로구단 중 가장 먼저 승점 20점을 넘기며 K리그1 1위를 지켜냈다. 대전의 돌풍을 이끄는 핵심은 바로 '골잡이' 주민규다. 김천과의 경기에서도..

배달의민족 포장주문에도 수수료 부과… 대전 자영업자들 `난색`
배달의민족 포장주문에도 수수료 부과… 대전 자영업자들 '난색'

대전 자영업자들이 배달 플랫폼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를 부과키로 하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일각에선 포장 주문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전화 주문을 하고 찾아와 결재하지 않는 이른바 노쇼를 방지할 수 있어 어쩔 수 없이 이어갈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고충을 호소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14일부터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포장 주문 서비스에도 중개 수수료 6.8%(부가세 별도)를 부과하자 지역에서도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일부 업주들은 포장 주문 서비스를 해지했다. 대전 서..

대전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 활발… 실수요자 관심↑
대전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 활발… 실수요자 관심↑

대전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미 분양한 단지뿐 아니라 추진 중인 사업장도 주목받고 있다. 21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도안 2단계 개발사업은 유성구 복용·용계·학하동 일대 300만 6319㎡ 규모에 주택 1만 7632세대가 들어서는 신도시급 대단위 주거벨트다. 이 지역은 이미 완판된 1단계(616만 7000㎡)와 사업이 예정된 3단계(309만㎡) 사이에 위치해 도안 신도시의 '중심'으로 불린다. 이와 함께 2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원한 물보라…‘더위 비켜’ 시원한 물보라…‘더위 비켜’

  • 대전 유성구청, 과학의 날 맞이 천제사진 전시 대전 유성구청, 과학의 날 맞이 천제사진 전시

  •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 책 읽기 좋은 날 책 읽기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