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회, 여의구역 재개발 현장 방문

현장 점검 및 향후 계획 논의
철저한 건설공사 품질관리 당부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여의구역 재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여의구역 재개발사업은 숭의동 232-1번지 일대에 숭의4동 공공청사, 주민생활시설 등 복합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소관부서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김태계 복지건설위원장은 "안전을 최우선에 둔 공사 추진으로 중대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철저한 건설공사 품질관리를 당부했다.

이선용 기획행정위원장은 "무상으로 기부체납 받는 형식의 동청사이지만 그간 설계 용역보고회 등 구청장, 의원, 주민들의 의견이 추가로 반영되어 오시공 등 공사 하자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철저한 확인 점검을 당부했다.

양정희 의원은 "착공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재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향후 계획 추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공사장 주변 소음 및 비산먼지 저감 관리 등 재개발사업 현장을 정기적으로 점검 관리할 방침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