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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기업, NGO, 지자체)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한국남동발전(주)이 후원하고 공익법인 온해피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탄소중립학부모 공동위원장 김광훈, 최은주님 외 약 150명이 참여하여, 산수화와 이팝나무 220그루를 식재하며 탄소흡수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탄소상쇄도시숲 조성은 도시 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전략으로, 나무 한 그루는 연간 약 6~10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어 실질적인 탄소상쇄(Carbon Offset)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종하늘도시 10호 근린공원 도시숲은 향후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도시민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주)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있어 시민과 지역사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탄소중립 나무심기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 도심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다방면의 효과를 기대하며, 향후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온해피는 2017년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NGO로, 전세계 개발도상국에 교육지원과 더불어 보건의료 지원사업과 긴급구호 등을 활발히 진행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4번 목표. 양질의 교육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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