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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장 농업기술센터 방문, 농업 발전 방안 모색<제공=밀양시> |
이번 방문은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미래 농업기반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곽 부시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치유농업교육장 등 핵심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실태를 살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 시설이며, 치유농업교육장은 농업을 활용한 심리 회복과 지역 복지 연계를 위한 공간이다.
곽 부시장은 이후 농업기술센터 간부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밀양 농업의 현황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간담회에서는 스마트농업 전환, 청년농 유입 확대, 지역 특화작목 육성 등 중장기 과제도 함께 검토됐다.
밀양시는 최근 시설채소 중심의 집약 농업과 ICT 접목 시도가 활발한 지역이다.
하지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는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곽근석 부시장은 "밀양이 첨단농업도시로 성장하려면 유능한 인재와 인프라가 필수"라며 "농업기술센터가 중심이 되어 밀양 농업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기술과 인재 중심의 농업 행정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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