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용남고'등교맞이 음악회'로 아침을 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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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용남고'등교맞이 음악회'로 아침을 깨우다

밴드 동아리 '청산가리'의 공연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활기찬 등굣길 조성

  • 승인 2025-04-21 10:36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크기변환]4-1. 용남고 등교맞이음악회 사진
계룡시 용남고등학교(교장 ,이태훈)는 17일,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등교맞이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용남고 밴드 동아리 '청산가리'가 공연을 맡아 다채로운 음악으로 등굣길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총 14명으로 구성된 밴드 동아리 '청산가리'는 이날 ▲한페이지가 될 수 있게 ▲깊은밤을 날아서 ▲스타타이트 ▲여행 등 총 5곡을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직접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공연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멋진 공연을 통해 더 많은 친구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태훈 교장은 "밴드부 학생들이 아침 일찍부터 준비한 공연을 통해 등굣길이 즐거움으로 가득 찼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등교맞이 음악회'는 음악을 매개로 학생 간 교류를 증진시키고, 학교폭력 예방의 일환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며 교직원과 학생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용남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문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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