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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준비'스타트' <제공=진주시> |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앞둔 준비 작업의 하나다.
이번 활동에는 시민정원사협회와 시민정원사 교육생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모종을 심고 토양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버베나는 생육이 강하고 꽃이 오래 피는 초화류다.
초전공원에는 총 5만 본 규모로 식재될 예정이다.
개화는 5월 중·하순으로 예상되며 박람회가 열리는 시기에는 공원 전역에 꽃이 필 전망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생활 속 실용정원' 개념을 확산할 계획이다.
도심 전역을 정원으로 만드는 '정원도시 진주' 비전도 함께 추진된다.
박람회 기간에는 정원전시와 산업전, 문화공연, 체험행사가 열린다.
버베나 식재는 박람회 준비의 첫 출발점이다.
정원문화에 시민이 직접 참여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도 있다.
그러나 계절 의존도가 높은 초화류 위주 식재는 유지력에 대한 우려도 따른다.
시는 향후 관리 방안과 지속가능성 확보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버베나가 정원의 얼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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