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맞춤형문자서비스 이미지 예시 |
이 서비스는 지난 3월 개최된 논산딸기축제에서 시범 적용한 SK텔레콤의 AI 타겟 마케팅 솔루션을 행정에 접목한 것으로, 지역과 시민 개개인의 특성과 수요에 따라 정밀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맞춤형 홍보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딸기 축제 당시 지오펜싱 기술을 활용해 축제장 주변 방문객에게 실시간 안내 문자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방문객의 높은 호응을 얻어 시스템의 효율성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이동통신사 홍보성 문자 수신에 사전 동의한 시민을 대상으로만 진행되어 개인정보 활용 측면에서도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없애고, 민관이 협력 하는 주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 |
맞춤형문자서비스 이미지 예시 |
이와 더불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논산시를 찾는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논산’이라는 도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스마트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효과를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점차 빠르고 직접적인 소통 방식에 익숙해지고 있는 만큼 맞춤형 문자 서비스가 실효성 있는 행정 수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관심사와 생활 패턴에 맞춘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디지털 기반의 정교한 행정 전달 체계를 지속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