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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주간 포스터<제공=하동군> |
올해 주제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다.
군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군민 참여를 확대해 일상 속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대표 행사인 전국 소등행사는 4월 22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군청사와 아파트, 공공기관 등이 10분간 소등에 참여한다.
같은 날 화개장터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이 펼쳐진다.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행동 안내와 참여 유도가 함께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분리배출, 일회용품 절감, 탄소포인트 가입 등이다.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컨설팅도 현장에서 소개된다.
민관 협력도 병행된다.
생태해설사회, 생태관광협회 등은 플로깅 활동으로 실천 의미를 더한다.
군은 다양한 체험과 안내를 통해 실질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기 위해 지속적 구조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는 모두의 책임"이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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