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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소방서 순직 소방공무원 묘역 참배<제공=산청소방서> |
이날 방문은 순직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자리였다.
윤진희 서장을 비롯한 산청소방서 관계자들은 묘역에 헌화하고 묵념을 올렸다.
특히 2015년 9월 7일 산악구조 활동 중 순직한 故이종태 소방공무원을 추모했다.
故 이종태 대원은 구조 현장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생명을 잃었다.
소방의 사명을 몸소 실천한 헌신으로 기억되고 있다.
윤진희 서장은 "순직 소방관의 뜻을 잊지 않겠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소방서는 이날 추모를 계기로 생명 보호의 사명을 되새겼다.
순직자의 정신이 소방 현장의 기준이자 귀감으로 전해지고 있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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