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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미술작품 전시회, 18일~22일 5일간 개최<제공=진주시> |
전시는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진주시가 후원하고 진주미술협회가 주최했다.
매년 열리는 지역 대표 미술행사로, 창작 지원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진주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 225점이 전시됐다.
한국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등 8개 분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한국화 52점, 서양화 100점, 서예 28점, 문인화 32점이다.
공예 4점, 서각 5점, 조소 3점, 디자인 1점도 포함됐다.
전시는 신진 작가와 중견 작가의 작품이 함께 소개됐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지역 미술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개막식에서 예술의 일상화를 강조했다.
"작품을 통해 시민이 감동과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속 가능한 기반 마련을 추진 중이다.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환경 지원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주미술협회는 다양한 전시와 교류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전시 관람과 참여의 폭은 여전히 한정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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