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자연재난 종합대책 점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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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자연재난 종합대책 점검 회의 개최

5월 15일부터 10월까지 자연재난 대책기간 운영

  • 승인 2025-04-21 10:30
  • 신문게재 2025-04-22 3면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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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점검회의 진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마철을 대비해 부서별 종합대책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황준기 제2부시장 주재로 부서장, 구청 건설·도로과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의 추진 실적과 현장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태풍·호우·폭염·낙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 한다.

이 기간 동안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기상 상황을 시민에게 전파할 계획이며, CCTV와 드론 등을 활용한 재난 예찰 활동도 강화된다.



특히 반지하 주택 등 주거취약지역을 포함해 총 111곳의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 공사장에 대해 장마철 전 주요 공정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공동주택 건설 현장과 도시개발사업지 등 민간사업장에 대한 사전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난의 강도가 점점 강해지고 예측도 어려워지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취약계층 보호와 폭염 예방 활동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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