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완섭 서산시장이 18일 시설관리공단 본부사무실을 점검하는 모습 |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본부사무실 사전 현장점검
8개 사업 통합 관리를 위한 사전 준비단 16명 근무
충남 서산시는 시설관리공단의 7월 출범에 앞서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서산청년마당 2층에 본부사무실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무실은 약 60평으로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공사 현장을 찾아 사무실 구성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해당 사무실에는 인수인계를 위해 구성된 사전 준비단 16명이 24일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이사장과 상임이사와 함께 오는 4월 23일 임용장을 받을 14명이 함께 근무하며, 서산시 부서별로 관리되던 8개 사업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
시설관리공단이 위탁받는 8개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공영주차장, 대산버스터미널, 재활용선별시설, 종량제 규격봉투판매, 수소충전소 등이다.
사전 준비가 완료되고 공단이 출범한 뒤 해당 사무실은 공단 2개 부서 등 총 22명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1본부 2실 6팀 168명의 조직 및 인원으로 2025년 7월 출범할 예정이다.
![]() |
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 토지소유자 간담회 사진 |
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 토지소유자 간담회 개최
충남 서산시는 17일 석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 토지소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석남동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문화예술타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에게 보상 절차를 안내하고,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타운 조성 사업은 석남동 일원에 국립국악원분원, 무형유산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시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서산문학관 등 6개 문화시설을 집적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간담회에 참석한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 40여 명에게 ▲문화예술타운 사업개요 ▲보상계획 ▲감정평가 기준 등을 설명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과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진행하고, 이와는 별도로 국립국악원분원, 무형유산전수교육관의 신속한 건립을 위해 이 지역에 대한 토지보상을 빠르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윤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타운 조성 사업은 서산시가 품격있는 문화도시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중요 사업"이라며 "토지소유자 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
서산시 기침 예절 안전 수칙 포스터 |
서산시, 인플루엔자 증가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학령기 소아, 청소년 중심 확산, 개인 위생 철저 강조
충남 서산시는 최근 학령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접종과 함께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8℃ 이상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을 동반하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개학 이후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인다.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B형 인플루엔자로,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백신과 유사한 유전형으로 확인되어 예방접종을 통한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소아,청소년에서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높아, 학교 및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받아야 한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절기에 A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더라도, B형 인플루엔자에 다시 걸릴 수 있다."며,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은 지금이라도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드린다."라고 밝혔다.
![]() |
서산시 석나동 카네이션 만들기 봉사 활동 모습 |
서산시 석남동, 어버이날 맞이 양말공예 봉사 펼쳐
서산시 석남동 자원봉사 거점캠프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정성 어린 양말공예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석남동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정숙 캠프장을 비롯한 봉사자 8명이 참여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양말목 카네이션'을 정성껏 만들었다.
양말목 카네이션은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직접 손으로 제작된 것으로, 기계로 찍어낸 꽃과는 또 다른 따뜻함이 담겨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카네이션 한 송이 한 송이에 마음을 담아 작업했으며, 완성된 카네이션은 오는 5월 3일 석남동 경로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께 직접 달아드릴 예정이다.
김정숙 캠프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손으로 만든 선물이 어르신들께 큰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봉사 취지를 전했다.
안상기 석남동장은 "공예 활동이라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서산시복지재단-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업무 협약 체결 |
서산시복지재단-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업무 협약 체결
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장갑순)과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김준환)은 4월 17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과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김준환 원장 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협약 내용으로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장애인 생산품 적극 구매에 관한 사항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인적·물적 지원에 관한 사항 △기타 지역복지 발전에 필요한 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 등이다.
장갑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과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 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지재단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수요에 응답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 전했다.
김준환 원장은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의 근로 기회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이번 협약은 그 연장선에서 지역복지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복지재단은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주요 기관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
서산시 팔봉면 2025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성금 기탁식 사진 |
서산시 팔봉면, 영남지역 산불피해 돕기 위한 특별성금 1,190만원 기탁
22개 마을과 팔봉면 사회단체장 적극 참여
서산시 팔봉면은 4월 18일, 팔봉면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팔봉면 2025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는 팔봉면 22개 마을 주민들이 각 마을을 대표해 30만원씩 성금을 기탁했으며, 이장단을 비롯한 팔봉면 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별도로 성금을 기탁하며 온정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팔봉면 주민 개인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성을 더했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은 총 1,190만원에 달한다.
팔봉면 전체 마을이 한마음으로 산불 피해 이웃 돕기에 나선 것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 의식을 보여주고, 특히 이장단과 지역 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더해 개인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까지 더해져 기탁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기탁식에는 팔봉면 이장단협의회 신현철 회장을 비롯해 팔봉면 주민자치회,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체육회, 노인회, 남녀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감자축제 추진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 등 주요 사회단체 대표들과 면민 모두가 함께했다. 이들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구 팔봉면장은 "올해 팔봉면에 부임하며 주민과의 소통, 청렴 행정을 1순위로 생각하며 면정을 이끌어 가고 있는데 청렴한 행정의 시작은 이웃의 사랑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해주신 팔봉면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
서산문화재단 기획공연 'JAZZ in the 성연' Bravo! 진행 사진 |
서산문화재단 기획공연 'JAZZ in the 성연' Bravo!
서산시 성연면에서는 4월 20일 성연 새싹공원에서 서산문화재단 기획공연 'JAZZ in the 성연'이 많은 시민의 호응 속에 성황리 종료됐다.
이날 공연에는 이완섭 시장님을 비롯한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5인으로 구성된 '해일럽 재즈밴드'가 1시간가량 열띤 공연을 진행했다.
밴드에서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Nat king cole의 'Love', 비틀스의 'Yesterday', 한영애의 '누구없소', 'Over the rainbow' 등 12곡의 유명 팝, 대중가요를 편곡한 재즈팝 공연을 진행하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재단에서는 올해 총 4차례 기획공연을 진행하며, 젊고 아이가 많은 성연면 주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할 예정이다.
성연중학교 학부모위원회 회원 박모 씨는 "매주 주말마다 새롭게 변신한 성연새싹공원에서 아이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같은 장소에서 자녀들과 함께 놀고, 수준 높은 공연도 볼 수 있어 자녀와 부모 모두 힐링이 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지난해 문화재단의 '버로니의 음악여행' 기획 공연을 보고 주민들이 호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추가 공연을 요청했다"라며 "올해 성연면 주민들을 위해 지난해보다 많은 기획 공연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 |
서산시, 성진 스님·하성용 신부 초청 '제88회 서산아카데미' 개최 홍보물 |
서산시, 성진 스님·하성용 신부 초청 '제88회 서산아카데미' 개최
30일 오후 7시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현대 사회 행복 찾기 비결 배우기
충남 서산시는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를 초청해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를 주제로 제88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88회 서산아카데미는 4월 30일 오후 7시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종교를 넘어 현대 사회에서 행복을 찾는 비결을 배우는 시간을 갖질 예정이다.
성진 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위원,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종교 간 대화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하성용 신부는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부국장,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는 '만남중창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tvN '어쩌다 어른', JTBC '특파원 25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두 사람은 현대 사회에 지친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서산아카데미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30일 오후 6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1층에서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두 분의 지혜를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위로와 희망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
서산시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 우드볼장, 풋살장 개장식 사진 |
![]() |
서산시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 우드볼장, 풋살장 개장식 사진 |
서산시, '스포츠테마파크' 추가 개장
우드볼 구장 24홀, 풋살장 3면 조성
2007년 사용 종료된 폐기물매립장 활용
충남 서산시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 우드볼장과 풋살장이 19일 문 열고 본격적인 활용에 들어갔다.
서산시는 이날 스포츠테마파크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유용철 서산시우드볼협회장,이연희 충남도의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드볼장과 풋살장 개장식을 열었다.
지난 2007년 사용 종료된 폐기물매립장 활용 약 9만㎡ 규모로 지어진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사업에는 7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총 3단계로 나눠 시는 지난 2023년 1·2단계로 ▲MTB 연습용 펌프트랙 5개 코스 ▲자전거도로 ▲주차장 209면 ▲야간조명시설 등을 갖춘 축구장 2면을 지었다.
이날 3단계 사업으로 개장한 우드볼장은 24홀, 풋살장은 3면으로 조성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새롭게 조성된 우드볼장과 풋살장이 시민의 건강한 여가 생활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서산시청 전경 |
서산시, 2025년 카카오 알림톡 체납안내 서비스 본격 시행
수취인 불명 등으로 인한 체납고지서 반송 문제 해결 및 납세자 편의 증진
충남 서산시가 4월부터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체납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수취인 불명, 이사 등으로 인한 체납고지서 반송 증가와 전화 안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메시지 열람이 가능하며, 발송되는 알림톡에는 체납자의 성명, 세목, 체납 금액, 가상계좌 정보 등이 포함된다.
알림톡을 통해 카카오페이 인증을 통한 즉시 간편 납부는 물론, 위택스 앱을 활용한 간편 납부도 가능해 더욱 실효성 있는 체납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카카오 알림톡 발송 통해 체납 안내의 정확성과 전달력을 높이고 납세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체납 징수율 향상과 함께 종이 고지서 발행 감소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마련된 고구마순화시설에서 우량 고구마 조직 배양묘가 자라는 모습 |
서산시, 우량 고구마 조직 배양묘 보급 완료
4월 17일까지 총 136개 농가에 5만 2천4백 주 분양
충남 서산시가 관내 고구마 품질 고급화와 국내 육성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우량 고구마 조직 배양묘 보급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량 고구마 조직 배양묘는 지난 3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136개 농가에 5만 2천4백 주가 보급됐다.
고구마는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병이 발생한 씨고구마를 사용할 경우, 다음 세대로 병이 전파돼 수확량과 품질이 크게 저하된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조직배양실과 고구마 순화시설을 운영, 고구마 생장점을 채취해 바이러스가 없는 상태의 어린 묘를 대량 증식해 농가에 보급해 왔다.
올해 분양된 품종은 호감미, 호풍미, 소담미, 풍원미 등 4종으로, 베타카로틴 함량과 당도가 높고, 맛과 모양, 수확량이 우수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선호되고 있다.
특히, 호풍미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2021년도에 개발한 품종으로, 폭염과 가뭄 등 이상기후에도 수확량이 안정적이고 수분 함량이 많은 호박고구마다.
또한, 고구마 모양이 좋고 껍질 색이 선명해 상품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고구마 조직 배양묘를 분양받은 농가는 올해 수확 후 2026년부터 씨고구마로 활용할 수 있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고구마 조직 배양묘 분양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수 품종 보급과 기술 지원으로 관내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
서산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서산시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사진 |
서산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서산시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 가져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강문수, 이하 행복위)가 지난 17일 오후 2시 30분 서산시의회 4층 의원대기실에서 서산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문익, 이하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서산시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서산시의회 행복위 위원, 소상공인연합회 임원 8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서산시의회 행복위 위원들은 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들로부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산시 소상공인의 업종별 다양한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조동식 의장은 "오늘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중요한 자리"라며, "다른 지자체와도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문수 위원장은 "우리 지역 소상공인의 고충이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며, "다각적으로 소통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위원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위는 강문수 위원장, 가선숙 부위원장, 김맹호 위원, 이경화 위원, 이정수 위원, 최동묵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
서산 부석고등학교, 보호자 대상 고교학점제 이해 특강 모습 |
고교학점제 어렵지 않아요!
서산 부석고등학교, 보호자 대상 고교학점제 이해 특강 실시해
부석고등학교(교장 박정기)는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본교 2층 대강의실에서 보호자 대상 <고교학점제 이해 특강>을 열었다.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주요 내용과 변화하는 교육과정을 보호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특강은 합덕고등학교 손석만 교사를 모시고 "고교학점제 이해와 진로 학업 설계 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고, 졸업 이수 학점을 채워 졸업하는 제도로 학생의 진로를 고려한 대학 진학을 위해 고교학점제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부석고에서 5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학생들 진로 학업 상담 및 과목 선택 안내가 시작되며, 6월부터 2, 3학년 선택 과목 수요 조사를 거쳐 7월에는 학생 선택 과목 수강 신청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학생 보호자는 "입학과 동시에 새로 시작되는 제도인 고교 학점제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는데 이번 특강을 들으면서 도입 배경과 취지를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과목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도 고민했는데 이제는 아이와 충분히 대화하며 진로를 선택하고 그에 맞는 과목을 함께 선택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을 기획한 허지혜 담당교사는 "보호자들에게 고교학점제 관련하여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고교학점제의 취지와 자녀의 진로에 맞는 진로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매우 진지한 자세로 경청하시고 강의가 끝난 후에도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보호자님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여러 방법은 입시 정보에 관련한 특강을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 |
한서대 언암도서관 전경 |
한서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선정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가 항공 및 드론 분야로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에 선정됐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첨단 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궁극적으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대학 및 학과 간의 경계를 넘어 전공과 관계없이 참여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나 첨단분야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하여 첨단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한서대학교는 한국항공대학교(주관 대학), 경북대학교, 인하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대구광역시(지역)와 함께 항공 및 드론 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공모에 지원, 최종 선정된 것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됨으로써 한서대가 속한 컨소시엄은 내년까지 2년간 국비 204억 원을 지원받고, 한서대학교는 2년간 34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동진 교수(한서대학교 무인항공기학과)는 "본 사업을 통해 항공 및 드론 분야 혁신융합대학을 구축하여 컨소시엄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원 및 학사제도 유연화, 기업 참여 프로젝트(WE-Meet)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항공/드론 시스템 전공, 항공/드론 운항교통 전공, 항공/드론 AI 전공, 항공/드론 활용 및 MRO 전공 등, 4개의 융합연계전공 개발과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한서대-한국교통연구원,제19기 항공우주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 단체 사진 |
한서대-한국교통연구원,제19기 항공우주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 개최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와 한국교통연구원은 4월 17일, 퍼시픽호텔 2층 남산홀에서 제19기 항공우주(AIR&SPACE)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과 항공인재개발원 최연철 원장, 권용복 교수(교통안전공단 전 이사장), 이강웅 석좌교수 그리고 한국교통연구원 김영찬 원장, 교육과학기술부 이상진 전 차관, ㈜종합건축사사무소 김종문 근정 대표이사, 제19기 항공우주 AMP 교육생, 항공우주 AMP 총원우회 원우 등 약 60명이 참석하였다.
한서대학교와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 운영하는 '항공우주 최고경영자과정'은 항공산업의 글로벌 비전을 고취하고, 다양한 항공 기술 관련 신기술 습득 및 문제해결 능력 함양을 위해 설치된 교육과정이다. 이를 통해 항공산업 분야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인성을 지닌 지도자 육성 및 항공 관련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항공우주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해까지 18기에 거쳐 총 37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도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 동안, 다양한 강사진을 초빙하여 항공, 사회경제, 리더십 등, 24개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19기 신입생으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항공협회 등 항공 및 우주 관련 업체, 기관 등에서 15명이 입학하였다.
함기선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항공산업의 변화에는 많은 전문가들이 주축을 이루므로, 향후 우리 항공우주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400여 명의 동문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여러분들이 우리나라의 항공 브레인 탱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서산경찰서, 한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교통안전교육 단체 사진 |
서산경찰서, 한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교통안전교육
외국인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위해 힘쓸 것
서산경찰서(서장 황정인)는 18일 도내 외국인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한서대학교를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음주운전 사망사고 발생과 더불어 한서대 내에 PM(개인형 이동장치)이 160대 구비됨에 따라, 음주운전 근절 및 PM(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법 등을 중점으로 이루어졌다. 음주운전·PM 사고영상 등을 시청하며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안전법규(▲음주운전 벌금 및 처벌 ▲PM 운행시 안전모착용 ▲보행자 무단횡단하지 않기)를 준수토록 당부하고, 교통안전 홍보물품 등을 전달했다.
또한, 외국인의 안정적 국내정착,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국내 1년 이상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학과시험 교육을 지원하는 등「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운영에 대한 홍보를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황정인 서산경찰서장은 "서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안전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고 이를 통한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
서산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 과장 경감 방준호 |
요즘 세상이 참 어수선하다.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한 경찰공무원으로서 어떤 길을 걸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았다.
옛말에 농부에게는 농사꾼의 길이 있고 상인에게는 장사치의 길이 있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공직자에게도 그 직에 걸 맞는 공직자로서 올바른 길이 있을 것이다.
스승에게는 사도의 길이 있고, 판사에게는 법관의 정도가 있는 것처럼 군인에게는 충성의 길, 경찰관에게는 민중 수호의 길이 있다.
저마다 정해진 길이 각기 다르지만, 그 길을 바르게 가지 못하고 궤도에서 일탈하게 되면 반드시 탈이 생기고 마침내 변고로 이어지는 건 당연한 진리이다.
공직자가 택할 길은 빈틈없는 청렴하고 결백한 길이고, 공직자가 가야 할 길은 정직하고 성실하며 윤리 도덕에 비추어 추호도 어긋남이 없는 양심적이고 정의로운 길이어야 한다.
공직자는 자신의 주장보다 국민의 존재를 우선해야 하며 사리사욕보다 공공의 이익을 앞세워야 하는 자기희생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
이것은 멸사봉공과도 직결되며, 공직자가 가는 길은 국민을 주인으로 섬겨야 하는 공복의 길이기도 하다.
공직자가 가는 길은 민생안정과 국태민안을 위한 길. 즉, 주인인 국민에게 헌신하고 봉사해야 하는 가시밭길이다.
이처럼 공직자가 가는 길이 힘겹고 막중하므로 국가는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공직자의 직책과 직분에 걸맞게 봉록을 각각 내리고 있는 것이다.
공직자가 양심을 버리고 자신의 직책과 직위를 이용해 사리사욕을 챙기고 부정부패만 일삼는다면 이는 공직자가 아니라 탐관오리에 불과할 것이다.
공직자의 길은 양심의 길이다. 공직자는 불편부당한 유혹을 물리치고 공명정대한 정도를 가야 한다.
또한 공직자는 빈천을 감수하고 청빈을 장려하는 청백리의 길을 가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주인인 국민에게서 신뢰받고 사랑받는다는 공직자가 될 수 있음은 지극히 당연하고 분명한 이치요, 변치 않는 진리일 것이다.
위에서 필자가 언급한 내용은 어수선한 세상 올바른 공직자의 본연의 자세임을 반드시 명심 하여 정도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 |
서산소방서, 부처님오신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안전지도 사진 |
서산소방서, 부처님오신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안전지도 실시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부처님오신날(5월 5일)을 앞두고, 18일 관내 전통사찰인 천장사를 방문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연등 설치와 행사 준비로 사찰 내 화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연등 설치 상태, 전기설비, 소화기 비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부처님오신날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전통사찰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만큼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안전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하여 관내 전통사찰 대상으로 연등 설치 시 안전조치, 전기시설 관리, 소화기 비치 등 부처님오신날 대비 특별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
서산소방서, '미래 안전리더' 119청소년단 운영 단체 사진 |
서산소방서, '미래 안전리더' 119청소년단 모집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자율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119청소년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유치원(어린이집 포함)을 비롯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전 연령대의 학생들로, 평소 소방 및 안전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19청소년단은 미래 안전리더로서 소방안전 체험교육, 소방관 직업체험, 안전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안전에 대한 이해와 실천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특히 활동이 우수한 청소년단과 지도교사에게는 표창장과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널리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은 서산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119청소년단은 안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