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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사 전경 |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농촌공간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4월 2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평면 거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의 축사 건축·공장 설립·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정주 환경 악화 지역의 정비 대상시설 철거를 통해 농촌다움을 실현하고 공간 재생 및 경관개선, 토지활용도를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3년 거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7년까지 5년간 18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노후 축사 및 폐축사 등 정비 대상 시설 철거와 '청년 농촌이음플랫폼' 등 문화 활동 공간 조성이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노후 축사를 철거함으로써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농촌다움이 회복돼 주민들의 고충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시행 계획 수립을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살기 좋은 농촌지역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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