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지역주민 참여 캠페인 전개

  • 전국
  • 수도권

용인특례시, 지역주민 참여 캠페인 전개

복지사각재대 발굴 및 청소년 식습관 정착 거리 캠페인

  • 승인 2025-04-20 14:0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2-2. 유림동 건강 플로깅 대회
처인구 유림동 건강 플로깅 대회에서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제로 캠페인 전개
용인특례시는 주민참여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 유림동, 복지사각지대 제로 거리 캠페인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16일 용인시 처인 장애인 복지관이 주관한 플로깅 행사에 참여해 '더 가까이, 더 따뜻하게 복지 사각지대 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주민 300여 명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생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 하면 제보를 해줄 것을 독려했다.



특히 단순한 복지 안내를 넘어 위기가정 조기 발굴에 대한 시민 참여를 촉구하며 지역 복지 공동체로의 역할을 강조했다.

고상혁 위원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관심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협의체 위원들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보라동, 청소년 대상 '설탕 줄이기 식습관' 캠페인

기흥구 보라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17일 나산초등학교, 보라중학교, 보라고등학교 인근에서 등굣길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저당(설탕 줄이기) 식습관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아침 등교시간에 '저당 실천 스티커 붙이기' 활동과 함께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이 그려진 홍보물 배포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유영석 청소년지도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당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실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5.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