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 사람들
  • 뉴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웨어러블 디바이스 본격 설치

  • 승인 2025-04-18 02:06
  • 수정 2025-04-18 02:0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사진1 (33)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이사장 김후영)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어르신들의 생활 안전을 지금 보다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4차 장비와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본격적인 설치 작업에 돌입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제2분관 북부노인복지관은 이번 설치 작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 속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스마트한 복지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4차 장비는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 화재 감지 ▲ 심박수 및 활동량 모니터링 ▲ 낙상 감지 등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즉시 119와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림을 전송함으로써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연동했다.

사진2 (21)
설치 이후에는 응급관리요원의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실시간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어르신들이 손쉽게 착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웨어러블 디바이스도 함께 보급된다.

이 디바이스는 손목시계 형태로 제작돼 착용 부담이 적고, 24시간 동안 심박수, 활동량, 낙상 등 생체정보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분석하며,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실시간으로 경보가 발동된다. 어르신이 직접 호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 감지하고 알림 발송이 가능한 점이 이번 장비의 큰 장점이다.

김형식 관장은 "이번 장비 설치를 계기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단체들과의 협업 체계를 더욱 긴밀히 하고,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우선으로 신규 대상자 발굴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1.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2.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5.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헤드라인 뉴스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의 이탈 방지와 투자 유치에 공을 들여온 세종시. 올 하반기 전격 도입한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이 모두 8개 기업 유치로 결실을 맺고 있다. 지원안은 타 지역에서 본사 이전 또는 공장, 연구소를 테크밸리로 신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은 2년간 임차료 4000만 원, 사무실 공사비 500만 원 지원에 있다. 또 지원 기업은 시 지원과 별개로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총 6개월의 임대료 무상혜택(렌트프리)을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첫 번째 사업 참여 모..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