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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참석자 모습 |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지사장 주은규)는 4월 17일 당진지역 대호 간척지 안전 영농을 위해해 시 농업기술센터·지역농업인 대표(석문면, 고대면·대호지면 쌀전업농회·시 농민회)와 농업용수공급 관리에 관한 협의회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도에 대호간척지 경작 농업인들이 벼 염해피해 문제를 제기하며 농어촌공사에서 염도가 높은 용수를 공급했다고 주장한 바 있어,이에 대해 당진지사는 염해피해 기준 이하의 정상적인 용수를 공급했으며 용수공급 과정에서 기온상승·바람·증발산량 증가 등 종합적인 영향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설명해 왔다.
또한 당진지사는 농업인들의 신뢰를 제고하고 원활한 농업용수공급으로 안전한 영농이 가능하도록 지역 농업인 대표·시 농업기술센터와 2022년 9월 '대호호 농업용수공급 관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농업인 대표·시 관계자와 뜨거운 토론이 있었으며 간척농지 염해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에게 용수공급 시기·염해피해 주의 알림문자를 수시로 제공해 안전한 영농을 지원하도록 논의했다.
한편, 당진시사는 양질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간척지 벼 재배 기술에 대한 교육지원·농업인들과의 정보 공유 등 관계 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해 보다 더 안정적인 간척지 경작에 최선을 다 할 계획임을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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