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4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교실 모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4월 24일과 25일 이틀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2025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 1세 이상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학부모·직장인 등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법과 대응법을 익힐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특히 킥보드 안전·지진 안전·가상 현실(VR) 재난 예방 체험·투척용 소화기 체험 등 총 13개의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의 신변 안전을 주제로 한 인형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인형극은 낯선 사람 대처법, 길을 잃었을 때의 대처 요령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기간 중 점심시간(12시~13시)에는 모든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아 반드시 시간을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한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안전교육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즐겁고 유익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