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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2025 충청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우승 기념촬영 모습. |
충주소방서는 15일부터 18일까지 보은소방서에서 개최된 '2025년 충청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최고의 현장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2개 소방서가 참가해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겨루는 자리였다.
충주소방서는 화재전술, 응용구조전술, 구급전술, 드론, 화재조사, 최강소방관, 구급술기 등 총 9개 종목에 23명의 정예 대원을 출전시켰다.
충주소방서 대원들은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기술 숙련도를 높였으며, 팀워크와 상황 판단력, 체력 등 모든 면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준비와 대원들의 열정이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전미근 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열정적인 훈련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습득한 기량을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구급술기와 생활안전 구조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주소방서 선수들은 6월 개최 예정인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충주소방서의 이번 종합우승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헌신과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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