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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중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 수상 단체사진. |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전라북도 순창군 종합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음성중은 단체전 준우승, 개인전 복식 및 단식 부문에서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는 음성중학교A팀(강서현, 이태재, 장해성, 전주성, 진성찬, 김채환)이 예선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4강에서 충남의 신암중학교를 꺾고 결승에 오른 음성중은 경북의 강호 문경중학교와 접전을 벌였으나 2:1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복식 부문에서는 이태재(3학년)·진성찬(3학년) 조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단식 부문에서는 강서현(3학년)이 준우승, 이태재(3학년)가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주장 이태재 학생은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기쁘고, 늘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과 친구들,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한연희 코치님과 선생님들의 믿음 덕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훈련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우택 지도교사는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함께 훈련하며 성장해온 과정 자체가 값진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즐기면서 꾸준히 도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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