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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 위한 현장 지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
교육청은 14일부터 17일까지 장학현장지원단, 연구업무 담당교사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첫날인 14일에는 '충주 언제나 책봄 협의체'를 개최해 독서·인문소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협의체는 책 읽는 학교 문화 확산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독서교육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이어 15일에는 공동교육과정 교사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지원을 위한 초등 지구별 장학협의회가 개최됐다.
충주지역 35개 초등학교를 학교 규모 및 위치를 고려해 6개 지구로 편성하고, 지구별 장학과 연계한 교사 역량 강화 공동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온전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교사 역량 강화의 기반을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충주 컨설팅 장학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 워크숍에서는 컨설팅 장학의 의의, 필요성,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컨설팅 장학지원단의 학교 지원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원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컨설팅 장학을 제공하고, 교원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전문성 신장과 학교 교육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규훈 교육과장은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교사들이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전문가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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