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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할인 프로그램은 16일 군이 가입된 3도3군관광협의회와 ㈜쏘카와의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5월, 7월, 8월, 11월에는 50%의 할인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지역에서 자율적이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주요 거점에 '쏘카존' 설치도 검토 중이다.
전북도 무주군에서 6월에 열리는 무주산골영화제 및 반딧불축제와 충북 영동군에서 10월에 선보이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도 쏘카 이용자에게 7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군은 지역 간 경계를 넘어 관광자원의 공동 활용에 나서기 위해 3도3군관광협의회에 소속돼 지역관광 및 지역 간 경계를 넘는 관광 연계에 나서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공유차 이용이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지역 관광의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간 경계를 넘는 관광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체류 유도와 관광 소비 확산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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