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7일 비대면으로 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회의에 참여한 한 직원의 모습 |
이러한 가운데 군은 3월 열린 회의에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비대면 회의 추가 도입을 결정했다.
군의 지난달 비대면 회의 도입은 돌봄체계 유연성을 확보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어르신들에게 더 빠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군은 17일 첫 비대면 형식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읍·면의 돌봄소통창구, 보건소, 노인복지관 등의 현장기관을 통해 발굴된 신규 대상자 10건, 기존 대상자 중 통합지원 계획 변경이 필요한 2건 등 12건의 사례를 놓고 선정 및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번 비대면 회의는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실무자들의 접근성과 회의의 효율성을 높여 향후 돌봄 대상자의 신속한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회의를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